안녕하세요. 나소부입니다.
저는 책을 정말 많이 읽는 편인데요. 책장 없는 삶을 살다가... 삶의 질을 위해 북선반을 구매했습니다.
북선반 선택의 기준은 정말 단순했는데요.
1. 당연히 예뻐야함.
2. 책 많이 수납 가능
3. 공간 차지 덜해야함.
4. 혼자서도 조립 가능해야 하고, 나중에 이사갈 때도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
그래서 밀라노 1500 북선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북선반을 사용하고, 책장을 구매하더라도 침실에 두고 계속 쓸 수 있으리란 계산에서요.
두닷 밀라노 1500 북선반 설치방법
너무 간단하고 직관적인데요.
1. 바닥에 고무패드 4개를 붙여주기 (붙일 수 있게 표시가 있어요)
2. 프레임 밑에 같이 온 상자 버리지말고 깔고 눕히기. 기울어지지 않게 수평맞추기 (이거 중요해요ㅠㅠ 이것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
3. 바닥면(베이스)를 세워서 프레임과 나사로 연결
4. 구멍에 북선반 끼우기
하면 끝입니다. 저에게 고비였던 부분은 2번인데요. 정~말 애매하게 아래면과 프레임 나사 부분 구멍이 딱 들어맞지 않아서, 나사가 자꾸 헛돌았어요ㅠㅠ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프레임 밑에 같이 온 스트로폼 4개+상자를 깔아줬는데 수평이 안맞았어요. 그래서 북선반도 깔고 해봤더니 다행히 딱 들어맞아서 겨우겨우 나사를 조였습니다. 그러고 나면 일사천리예요. 세워서 북선반 끼우는 건 굉장히 쉽습니다.
2번 과정모습. 아래에 스티로폼, 상자 조각, 프레임 깔아둔거 보이시나요? 이렇게 깔았더니 딱 나사 구멍 4개랑 맞았어요ㅠ
바닥면 나사 4개를 고정하면 이런 모습이 돼요. 저 검정색은 바닥에 붙여주는 고무패드!
완성해서 세우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책도 꽂아본 모습. 지금은 이것보다 더 책이 많이 쌓여있는데요. 책을 이것 저것 읽었다 놨다 하는 저에게는 참 편한 북선반입니다. :)
구매처
두닷 [두닷] 밀라노 1500 북선반(5색상) 책장/책꽂이>>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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