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교촌F&B) 재무제표 및 주가 전망

* 본 포스팅은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1. 교촌에프앤비의 성장 가능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2020년 하반기에 최초로 상장해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상장일 상승 후 주가가 떨어지면서 우스갯소리로 치킨값 정도의 주가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2020년 영업실적이 상장 시 예상했던 수준을 달성하고, 전체 성장률도 상승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교촌F&B는 2021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그 이유는 온라인 푸드딜리버리 시장의 확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효과 외에도 온라인 푸드 딜리버리 시장은 3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8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촌에프앤비 가맹점수를 살펴보면 2018년 36개에서 2020년 112개로 크게 정가한 반면, 폐점수 및 폐점률은 매우 낮습니니다. 

 

 

가맹점 당 매출도 상승중입니다. 

 

 

2. 교촌에프앤비 재무제표 살펴보기

교촌에프앤비 요약재무제표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유동자산 및 비유동자산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손익계산서

  매출액도 마찬가지로 339,117(천원) -> 380,091(천원) -> 447,628(천원)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고, 영업이익 또한 54,357(천원) -> 39,352(천원) -> 41,030(천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감소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그래프로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떨어졌군요.

 

 

---

 

 

 

3. 교촌에프앤비 소식

 

 

1) 교촌을 품은 뚜쥬 고로케 출시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태인데요. 최근엔 뚜레쥬르와 콜라보해서 고로케를 출시했습니다.

 

 3월 19일 `교촌 품은 뚜쥬 고로케`를 출시했는데, 출시한지 1주일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했어요. 이는 뚜레쥬르 브랜드 출범 이래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입니다. 

교촌 품은 뚜류 고로케는 닭고기를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교촌·레드시리즈의 비법 소스로 버무려 채우고, 겉면을 바삭한 쌀 크런 토핑으로 감싼 것이 제품인데요. CJ푸드빌은 해당 고로케 판매량이 생산샹을 훨씬 웃돌아 밤늦게까지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대구광역시 수성구 부동산 부지 매매 계획 무산

 

 반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구 수성 교촌 부지를 매매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교촌치킨은 대구 수성 교촌 부지를 99억원에 구매했고, 3년 여만에 230억원에 매매하고자 했습니다. (29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3개 필지를 부동산 개발회사 디앤케이에 230억원에 매각하고자 함.) 하지만 이 매매계약은 매수인의 의사번복으로 철회하게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3) 경기도 평택시에 수도권물류센터 신축 개관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사업의 물량 증가와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처리 능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에 부지 5,000평 규모 지상 2개 층의 수도권 물류 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새로운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기존 수용 능력(약 85톤)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2020년 11월 신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IPO 당시 기업 가치를 다소 고평가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치킨 판매 사업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업이익이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가 상승할 만한 확실한 성장이 보이지 않거든요. 

 

 교촌치킨을 자주 시켜먹는 소비자로서 교촌에프앤비의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해보며 지금까지 공부하는 재테커 현자였습니다. 

 

---